화웨이 늑대문화 살핀다…13일 세미나 개최

일반입력 :2013/12/09 10:59    수정: 2013/12/09 11:01

통신장비 세계 2위, 지난 3분기 스마트폰 단말기 세계 3위에 올라선 중국 화웨이의 속살을 들여다보는 세미나가 열려 주목된다.

출파사 스타리치북스는 ‘기업 철학경영 & 창조경영 실천 전략’이란 주제로 오는 13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화웨이를 집중 분석하는 세미나를 연다고 9일 밝혔다.

강연은 맹명관 교수가 맡는다. ‘불황기 글로벌 혁신 기업의 필살기’, ‘화웨이의 위대한 늑대문화’라는 주제로 강연은 두 개의 파트로 나뉜다.

맹 교수의 두 번째 강의에는 화웨이의 ‘고객중심’, ‘노력하는 자’, ‘끈기 있게 어려움과 싸울 줄 아는 용기와 힘’이라는 핵심 철학이 공유된다.

내년 1월에 출간 예정인 신간 ‘화웨이의 위대한 늑대문화’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되며, 세미나 참석자에 한해 출간 전의 도서를 특별 증정한다.

맹명관 교수는 “신흥강국으로 떠오른 중국기업은 미래 경쟁력 측면이나 비즈니스적으로 우리 기업에게는 롤 모델인 동시에 연구가치가 있는 대상”이라며 “화웨이는 가장 중국다우면서 미래의 중국이 나아갈 지표를 보여주는 통신업체로 이들의 조직문화와 경영자를 심층 분석하는 이번 세미나는 기업 경영인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자극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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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미나는 13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을 시작으로 20일 부산, 내년 1월 9일 대전, 1월 17일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스타리치포럼 카페 가입 후 댓글을 통해 신청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