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한국서 광고 사업 확장

일반입력 :2013/12/06 15:35    수정: 2013/12/06 16:06

남혜현 기자

트위터에 이어 페이스북도 한국서 광고 사업 마케팅에 드라이브를 건다.

페이스북은 6일 마케터들이 자사 광고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위한 페이스북 사이트'에 한국어를 비롯한 11개 언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추가된 언어는 한국어와 일본어, 중국어(번체), 중국어(간체), 영어(영국),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유럽),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브라질), 스페인어(라틴 아메리카) 등 11개다. 언어 서비스 외에 각국 환경에 맞춤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페이스북 비즈니스 페이지는 지난 여름 미국서 출시됐다. 마케터들이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이해하고 적절한 전략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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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매 증대나 신제품 출시 같은 특정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위한 팁, 제품 및 업종별 광고 도구와 전략을 제공한다. 다른 기업들의 페이스북 마케팅 성공 사례를 업종, 제품, 목표별로 검색 가능하다.

페이스북 측은 2014년부터 한국의 광고주를 위한 주요 상품의 출시와 관련한 정보는 물론 구체적인 마케팅 팁과 시장 분석 리포트 등을 점차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