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이용자가 관심 있어 하는 기사를 뉴스 피드 맨 위로 올린다. 페이스북을 통해 뉴스를 소비하는 이용자가 많다는 판단에서다.
3일 페이스북은 사용자 관심도가 높은 기사 링크를 우선적으로 뉴스피드에 표시하며, 하나의 기사를 클릭할 때마다 세 개의 연관 기사를 나열하는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용자가 기사 링크를 확인할 경우, 친구가 관련 기사에 댓글을 작성할 때만 다시 뉴스피드에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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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페이스북을 통해 매체 웹사이트로 유입되는 트래픽 양은 170% 가량 증가했다. 시사나 스포츠, 연예인 등 관심 분야의 뉴스를 읽기 위해 페이스북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분석이다.
페이스북 측은 바뀐 정책으로 사용자들이 관심도가 높은 주제를 보다 심도 있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