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놀로지(대표 이상헌)는 대만 기가바이트와 손잡고 임베디드 산업용 컴퓨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5일 밝혔다.
MDS테크놀로지는 기가바이트와 산업용 컴퓨터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고 본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 기가바이트는 작년 임베디드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파트너십 체결로 MDS테크놀로지는 산업용 컴퓨터 분야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ATM, POS, 디지털 사이니지, IPC 등의 시장에서 사업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가바이트는 MDS테크놀로지와 협력으로 국내 산업용 컴퓨터 시장을 확장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MDS테크놀로지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임베디드 운영체제 파트너로 디지털기기 및 가전, 산업자동화 등의 임베디드 시장에서 1천300여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정만식 MDS테크놀로지 임베디드솔루션사업부 상무는 “그 동안 가격경쟁력 있는 임베디드 보드를 갈구했던 리테일 및 산업자동화 고객사에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산업용 보드와 윈도 임베디드 운영체제를 최적화해 공급함으로써 고객들의 개발시간을 단축하고, 가격 및 기술지원 등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SKT-MDS테크-시큐위즈, M2M 보안 맞손2013.12.05
- MDS테크 "자동차SW에 ISO 26262 필수"2013.12.05
- MDS테크 "올해 스마트폰-자동차 연결 본격화"2013.12.05
- MDS테크, 판교테크노밸리로 사옥 옮겨2013.12.05
기가바이트의 아시아담당 매니저인 빅토리아 쿵은 “MDS테크놀로지는 한국에서 20년간 임베디드 솔루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파트너로서 다양한 임베디드 산업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MDS테크놀로지는 오는 11일 삼성동 오크우드호텔에서 기가바이트 론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인텔의 최신 플랫폼인 해즈웰 및 베이트레일을 기반으로 한 기가바이트의 메인보드 및 시스템 외에 윈도 임베디드 8.1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