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전무 6명·상무 9명 승진 인사

일반입력 :2013/12/05 11:04    수정: 2013/12/05 11:04

정현정 기자

삼성SDI(대표 박상진)는 기존, 신규 임원 승진을 골자로 전무 6명, 상무 9명 등 총 15명 규모의 2014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SDI에서는 신규 사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주 확대를 통해 자동차전지사업의 시장확대에 기여한 자동차전지사업부 김정욱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차세대 경영 후보군 육성 차원에서는 김우찬 상무, 장태은 상무, 김헌수 상무, 이용태 상무, 황성록 상무를 각각 전무로 승진시켰다.

또 중앙연구소 송의환 수석, 생산기술센터 정석헌 수석, 셀사업부 김동균 부장, 이병량 수석, 차남현 부장, 팩사업부 김정만 부장, 예필수 부장, 자동차전지사업부 이종한 수석, 경영지원실 박득규 부장이 각각 상무로 승진하면서 기능별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키고자 했다.

삼성SDI는 “이번 임원인사는 지금까지 견지해 온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소형전지 1등 경쟁력 지속확대’와 ‘미래 신사업의 집중 육성’을 위한 사업경쟁력 강화와 위기극복을 위한 내부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임원 승진자 명단이다.

◇전무 승진

▲김우찬 ▲김정욱 ▲김헌수 ▲이용태 전무 ▲장태은 전무 ▲황성록 전무(이상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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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승진

▲김동균 ▲김정만 ▲박득규 ▲송의환 ▲예필수 ▲이병량 ▲이종한 ▲정석헌 ▲차남현(이상 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