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허재 효과..."강호동 들었다 놨다"

연예입력 :2013/12/04 11:54

온라인이슈팀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이 허재 출연으로 시청률 상승 효과를 봤다. 전국기준 시청률 7.9%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의 허재 감독이 ‘예체능팀’의 일일 감독을 맡았다.

이날 허재는 KCC와의 연습 게임에 앞서 강호동에게 “미리 얘기하는데 너 센터인데 왜 자꾸 포워드로 기어 나오냐. 네가 말을 제일 안 듣는다”고 호통치며 강호동을 압도했다.

이에 강호동은 “나는 포인트가드가 하고 싶다”고 말하자 허재는 “너는 얼굴 자체가 센터다. 안된다”고 잘라 주변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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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허재는 강호동에게 “똑바로 해. 뺀다”, “호동이 빨리 안들어와?”라고 호통을 치며 웃음을 더했다.

예체능 허재 효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허재 카리스마 대단하다”, “허재 앞에선 호동도 꼼짝 못하네”,“예체능 허재 효과 톡톡히 봤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