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서브(대표 김병철)는 빅데이터 분석 인프라를 위한 서버호스팅 상품 7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일서브의 빅데이터 서비스용 서버는 IO성능과 저장공간을 늘리기 위해 하드디스크 장착 수량을 최대화하고, 메모리양을 기존 서버호스팅 서비스 대비 최대 16배 늘려 장착했다. CPU는 사용자 요구사항에 따라 선택가능하다.
스마트관리 IKVM 서비스가 기본 제공돼 원격에서 부팅 상태부터 화면 상태로 제어 가능해 데이타센터에 가지 않고도 서버의 제어 및 관리가 가능하다.
서버 당 회선은 1Gbps 네트워크를 속도 제한 없이 사용가능하며, 트위터 등의 다른 웹사이트로부터 긁어오는 인바운드 전송에 대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일서브 자체 IDC 내 서버끼리는 데이터 통신이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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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에 관해 12개월 소유권 이전형 상품과 구매형 상품이 있으나, 장착하는 하드디스크는 서비스 특성 상 마모가 심해 임대하지 않는다.
서비스를 기획한 스마일서브의 손명수 팀장은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관련 여러 곳을 미팅 해본 결과, 서버 구입 비용과 기술적인 문제 그리고 데이타센터 비용에 대한 부담을 갖는 업체가 대부분”이라며 “특히 현재 산업 자체가 스타트업인 관계로 부담 없는 서버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걸로 보여져 “착한 가격의 빅데이타 서버”를 모토로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