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온TV, 누적 다운로드 300만 돌파

일반입력 :2013/12/03 14:06

현대HCN과 판도라TV가 합작 설립한 무료 N스크린 서비스인 에브리온TV가 누적 다운로드 300만건을 기록했다. 올초 1월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뒤 11개월 만이다.

에브리온TV는 올해 무료 프로야구중계, 서울패션위크 전용 채널 오픈, 정기 고연전 생중계, KCTA쇼 생중계 등 특색 있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지난달부터는 여자프로배구 무료 중계, 현대해상 2013-14 FK리그 중계를 시작하면서 스포츠 생중계 부분으로 범위를 넓혔다.

제공 채널 수가 250여 개가 넘어가면서 인기 채널을 ‘큐레이션’ 형식으로 추천하는 홈 카테고리 기능도 제공한다. 최근 선보인 웹툰 채널, 매거진 채널, 쇼핑몰 채널 등 새로운 콘셉트의 웹 채널도 인기다.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 트래픽이 확보되면서 올해 1월부터 시작한 광고 사업 역시 매월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에브리온TV는 내년부터 ‘올스크린(All screen)’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초 삼성 스마트TV 전용 앱을 출시한 에브리온TV는 보다 다양한 셋탑박스와 스마트TV와 서비스 제휴를 통해 모바일에서 기존 TV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올스크린 전략에 맞게 전 기기의 인터페이스를 통일하는 작업도 완료했다. 추가적인 디바이스 지원 작업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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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정 에브리온TV 대표는 “지금보다 다양한 셋탑박스와 스마트TV에서 에브리온TV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TV 속의 TV가 되어, 기존 TV에서는 볼 수 없던 콘텐츠들을 에브리온TV를 통해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브리온TV는 3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온포인트 3배 적립 이벤트’ 등의 사은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