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 임대형 푸시 메시지 서비스 출시

일반입력 :2013/12/02 14:16

유라클(대표 조준희)은 응용소프트웨어임대(ASP) 형태의 푸시 메시지 서비스 '알림(Alim)'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푸시 메시지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고객의 모바일로 기업이 원하는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기존 단문 문자 메시지(SMS) 발송 비용을 절감하고 은행과 카드사, 유통, 물류 업체 등을 중심으로 금융 거래 내역, 신규 서비스 출시, 프로모션 홍보 등을 알리는데 활용가능하다.

유라클은 푸시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기업고객에게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ASP형태의 서비스 '알림'을 개발했다. 기업은 별도의 시스템 구축 및 하드웨어 도입 없이 알림 서비스의 API를 연동해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다.

SMS 발송 비용도 약 80%에서 90%정도 대폭 절감할 수 있고, 유라클의 자체 개발의 'UPNS'를 이용해 발송량 제한, 메시지 유실 등의 문제를 극복했다.

메시지 길이 및 용량 제한 없이 초당 최대 1천건을 발송할 수 있다. 메시지 유실률을 0.1% 미만으로 줄였고, 발송한 푸시 메시지가 성공적으로 도달했는지 발송 성공 및 수신 여부 등을 확인할 수도 있다. 푸시 메시지 서비스를 통합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관리자 권한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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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SMS 발송시스템을 가진 고객의 경우 해당 시스템과 연동을 통해 보다 쉽게 SMS, 푸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조준희 유라클 대표는 “푸시 메시지 서비스는 기존 SMS 서비스와 비교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마케팅 연계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해 기업의 새로운 마케팅 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는 추세라며 ASP형 푸시 서비스인 알림을 활용하면 기존 대형 기업들은 물론, 자체 구축에 부담스러웠던 중소업체들도 효율적으로 푸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