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솔루션업체 유라클(대표 조준희)은 모바일 보안업체 테르텐(대표 윤석구)의 '캡쳐월' 솔루션을 독점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양사는 유라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MEAP) '모피어스'와 테르텐 모바일 보안솔루션 '캡처월'을 연동시키는 제휴를 통해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산업군 시장 공략을 가속할 계획이다.
캡처월은 모바일 정보유출을 방지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안드로이드, iOS 등에서 스크린 캡처, OS변조, 데이터 유출을 막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웹의 정보를 보호한다는 설명이다. 삼성화재, 삼성생명, 신영미디어 등이 도입했다.
유라클은 최근 스마트워크 정보보호 가이드라인에 따라 금융권 모바일 프로젝트 구축 시 보안솔루션이 필수로 요구돼 테르텐 보안 솔루션을 자사 모바일 플랫폼과 함께 제공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앞서 유라클은 모피어스를 통해 기업은행, 신한카드, 흥국화재 등 금융권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과 대고객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한 사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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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구 테르텐 대표는 “모피어스 플랫폼과 14개 파트너사를 갖추고 금융권 모바일 프로젝트를 공격적으로 진행하는 유라클에게 캡쳐월 솔루션의 독점적 판매권한을 제공하고 판매, 영업, 프로모션을 함께 해 시너지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준희 유라클 대표는 모바일을 통해 제공되는 많은 기업정보, 고객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검증된 보안솔루션을 요구하는 고객에 대해 빠른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지속적으로 좋은 파트너십을 맺고 모바일 오피스 프로젝트 및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