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2014년 사장단 인사에서 승진한 조남성 제일모직 대표이사 사장은 일본본사 반도체·LCD사업부장, 삼성전자 스토리지담당, LED사업부장 등 반도체 사업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조남성 신임 사장은 1959년생으로 영훈고등학교와 성균관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반도체에 입사해 반도체 품질보증 관련 부서에서 오래 근무했다. 1999년도에는 삼성전자 경영진단팀 담당부장으로, 2002년부터는 삼성구조조정본부 담당임원으로 근무했던 이력이 있다.
일본본사 파견을 거쳐 삼성전자로 복귀한 이후에는 메모리사업부와 스토리지사업부를 거쳐 2011년부터 삼성LED 대표이사를 맡아왔으며 삼성전자로 통합된 후에는 현재까지 삼성전자에서 LED사업부장을 맡고 있다.
조 사장은 부품사업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바탕으로 제일모직을 초일류 부품소재 기업으로 도약시켜야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조남성 제일모직 대표이사 사장 약력
▲54세(1959년생)
▲1977년 영훈고
▲1981년 성균관대 전자공학 학사
▲1997년 KAIST MBA
▲1981 삼성반도체 품질보증과
▲1992 삼성전자 반도체 품질보증실 QA팀 담당차장
▲1995 삼성전자 학술연수(KAIST MBA)
▲1997 삼성전자 메모리품질팀 QA그룹 수석 연구원
▲1999 삼성전자 경영진단팀 담당부장
▲2002 삼성구조조정본부 경영진단팀 담당임원
▲2003 삼성전자 일본본사 Device Solution사업부장
▲2007 삼성전자 일본본사 반도체·LCD사업부장
▲2009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마케팅팀장
▲2010 삼성전자 DS사업총괄 스토리지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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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삼성LED 대표이사
▲2012 (現)삼성전자 LED사업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