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뉴욕 웨스트 나이액(West Nyack)에 위치한 베스트바이 매장에서 고객들이 삼성전자 TV를 구매하고 있다.
매년 11월 네 번째 목요일은 우리나라의 추석과 비슷한 개념의 미국 추수감사절이다. 그 다음날인 금요일은 각 업체들이 1년 중 가장 싼 가격에 물건을 파는 블랙프라이데이다. 이 날을 기점으로 연말까지 이어지는 홀리데이 쇼핑 시즌은 연간 총 소비의 20~40%가 이뤄지는 최대 성수기다.
또 6천달러가 넘는 가격에 출시됐던 삼성전자 55인치 UHD TV(모델명 UN55F9000)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반값 수준인 2997.99달러(약 318만원)에 판매된다. 7천500달러였던 65인치 제품(모델명 UN65F9000)도 4497.99달러로 가격을 낮췄다.
관련기사
- 우울한 TV, 블랙프라이데이 턴어라운드2013.12.01
- 갤럭시 vs 아이폰, 내일 美서 끝장 승부2013.12.01
- 벌써? 블랙프라이데이 텐트족 등장2013.12.01
- 55인치 TV 50만원…‘블랙프라이데이’ 대박2013.12.01
미국 최대 가전양판점인 베스트바이에서는 삼성전자의 65인치 LED TV를 999.99달러(약 106만원)에 판매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고객들이 베스트바이 매장을 방문했으며 삼성전자의 평판 TV도 좋은 판매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