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뉴욕 웨스트 나이액(West Nyack)에 위치한 베스트바이 매장에서 고객들이 삼성전자 TV를 구매하고 있다.
매년 11월 네 번째 목요일은 우리나라의 추석과 비슷한 개념의 미국 추수감사절이다. 그 다음날인 금요일은 각 업체들이 1년 중 가장 싼 가격에 물건을 파는 블랙프라이데이다. 이 날을 기점으로 연말까지 이어지는 홀리데이 쇼핑 시즌은 연간 총 소비의 20~40%가 이뤄지는 최대 성수기다.
또 6천달러가 넘는 가격에 출시됐던 삼성전자 55인치 UHD TV(모델명 UN55F9000)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반값 수준인 2997.99달러(약 318만원)에 판매된다. 7천500달러였던 65인치 제품(모델명 UN65F9000)도 4497.99달러로 가격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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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가전양판점인 베스트바이에서는 삼성전자의 65인치 LED TV를 999.99달러(약 106만원)에 판매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고객들이 베스트바이 매장을 방문했으며 삼성전자의 평판 TV도 좋은 판매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