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벤처캐피털서 60억원 투자 유치

일반입력 :2013/11/28 14:20

황치규 기자

기업용 웹 리포팅 및 전자문서 솔루션 업체 포시에스(대표 조종민)가 국내 벤처캐피털인 스틱인베스트먼트, 산은캐피탈, 대교인베스트먼트 등 3개사로부터 6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포시에스 대표 제품인 리포팅 솔루션 OZ 리포트'의 꾸준한 매출 증대와, 새롭게 출시한 전자문서 솔루션 OZ 이폼(e-Form)이 국내 대형 보험사, 증권사 등 금융권을 비롯해 병원, 제조, 공공기관에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OZ 이폼은 금융권의 전자청약, 계좌계설신청서 등 모바일 현장영업지원시스템(ODS: Out Door Sales)을 비롯해 의료기관의 수술/검사 동의서 및 제조업체 검수보고서, 공정 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조종민 포시에스 대표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하는 페이퍼리스 업무는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시장에서도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OZ 이폼은 업무 효율성,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호응을 얻고 있어 국내 매출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