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FC서울 소속 외국인 선수 마우리시오 몰리나가 경기 도중 의식을 잃는 바람에 축구 팬들이 깜짝 놀랐다.
24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클래식 38라운드 서울-부산 경기에서 몰리나는 전반 2분 헤딩슛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부산 수비수 김응진의 머리와 강하게 충돌한 뒤 경기장에 쓰러졌다.
양 팀 의료진이 모두 달려나갈 정도로 긴박하게 진행된 응급조치 끝에 3분 만에 몰리나는 의식을 되찾았다. 이후 정밀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서울은 고요한이 몰리나를 대신해 전반 11분 투입됐다.
![](https://image.zdnet.co.kr/2013/11/24/KuuNgr3wngOxYy4zEu82.jpg)
누리꾼들은 최용수 감독 뛰어나가는데 내가 심장이 다 떨렸다, 경기 도중 의식불명되는 선수들이 많아 깜놀했다, 어휴 금방 일어나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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