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칠면조의 습격이 화제다. 밤낮없이 울어대는 통에 소음 공해는 물론, 배설물과 깃털을 잔뜩 남기고 다녀 뉴욕 시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전언이다.
23일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뉴욕시에서는 최근 칠면조가 도시를 습격하고 있어 칠면조 퇴치를 놓고 시민들과 도시 관계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야생 칠면조들은 길거리를 활보하며 교통을 방해하고 사고 위험을 유발하는데다, 심지어 아이들이 들고 다니는 과자를 빼앗아먹는 등 각종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추수감사절 칠면조 통구이를 먹는 미국 전통문화 특성상 칠면조 개체수는 조금씩 감소해왔다. 그러나 근래들어 야생 칠면조에 대한 보호 노력이 시작되면서 미국 내 야생 칠면조 개체수는 700만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 칠면조의 습격 소식에 누리꾼들은 첨단 도시라는 뉴욕에 칠면조 습격 사태라니... 대박 사건, 그 칠면조 제가 먹어보겠습니다, 비둘기만 문제가 아니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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