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모바일 결제 시장에 한발 더 다가섰다. 미국 지역 대상으로 구글월릿에 직불카드와 연동시키는 작업을 시작했다.
20일(현지시각) 미국 씨넷 보도에 따르면, 구글월릿은 직불카드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계좌 연결이 가능해졌다.
수개월 동안 루머로만 나오던 이야기다. 올해 초에 출시될 것이란 이야기가 많았지만 연말로 미뤄진 것이다.
![](https://image.zdnet.co.kr/2013/11/21/KhDxtlsVdiuROxPmQkwJ.jpg)
당장 구글월릿 이용자는 당장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활요하지는 못한다. 우선 구글월릿 계정으로 직불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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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구글에 마스터카드 직불카드를 신청하면 미국 내에서만 10~12일 후에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 사용할 수 있으며, ATM 이용도 가능하다. 하루 결제 한도는 5천달러(약 530만원)다.
외신은 “구글이 여전히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지갑에 야심을 가지고 있지만 쉽지많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