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는 저전력에 초점을 맞춘 마이크로콘트롤러(MCU) 신제품 ST33G1M2를 20일 공개했다. ST마이크로는 MCU 신제품으로 근거리무선통신(NFC) 범용 IC카드(UICC) 시장을 공략할 계획읻. 보안성을 강화해 금융 분야 등을 노렸다.
ST의 신제품 ST33G1M2는 보안용 MCU 제품군 ST33 시리즈 신제품으로 유심칩으로 불리는 심카드(SIM Card), 사용자 데이터를 저장해 모바일 결제 기능을 담당하는 휴대폰 NFC UICC를 주 공략 대상으로 삼았다. NFC 스마트폰에서 내장형 보안 전용 칩으로 기능할 수 있다.
신제품은 ARM 코어텍스-M3 기반 32비트 SC 보안 코어로 구성됐다. 저전력은 물론 스마트폰 NFC 관련 솔루션, 싱글 와이어 프로토콜(SWP), 직렬 주변기기 인터페이스(SPI) 등의 인터페이스를 강화해 유료 TV 등 다양한 폼팩터에 적용 가능해 활용도를 높인 점도 특징이다.SIM 카드 제조협회에 따르면 NFC 기반 SIM 출하량은 지난해 3천만개를 넘었다. 이는 지난 2011년 대비 87% 성장한 것이다.
로랑 드고끄 ST마이크로 임베디드 보안 마케팅 상무는 “신제품은 NFC UICC, eSE 애플리케이션, MIFARE 포트폴리오를 지원하고 온칩 플래시 메모리를 결합해 한 개의 카드로 다양한 서비스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ST마이크로, “NFC OS 상관없이 확산”2013.11.20
- ST마이크로, i-SEDEX서 MEMS센서 기술 전시2013.11.20
- TI, USB·NFC 관련 IoT 제품군 확대2013.11.20
- 노키아, 휴대폰을 집 열쇠로…NFC 활용2013.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