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가 루미아 윈도폰 시리즈에 근접 센서 기능을 활용, 휴대폰 액세서리가 집 열쇠 기능을 담당케 한다는 복안이다.
영국씨넷, 더버지 등 외신은 노키아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NFC 열쇠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 액세서리 ‘트레저 태그(가칭)’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레저 태그는 블루투스 4.0, NFC 기능을 지원한다. 루미아 윈도폰 시리즈 스마트폰과 NFC 방식을 통해 정보가 전달된다. 윈도폰 이용자는 별도 앱을 통해 트레저 태그 액세서리를 활용한다.
노키아는 이 제품을 가정용 보안키와 세트로 함께 같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트레저 태그는 단순 열쇠 기능만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휴대폰이 근처 어딘가에 놓여 찾지 못할 때 버튼을 누르면 휴대폰이 소리를 내게 한다. 이는 블루투스가 지워하는 데이터 송수신 범위 내에서 작동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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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태그는 항상 전원 공급이 이뤄지고 있는 상태로 구현된다. 때문에 6달 이상 이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한다.
외신은 “노키아 트레저 태그가 수주 내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해들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