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그래픽카드 한국에서 최초 공개

일반입력 :2013/11/19 19:00

이재운 기자

에이수스(Asus)가 듀얼 GPU를 탑재한 마스(MARS) 그래픽카드와 자체 쿨링 솔루션인 다이렉트CU II 기술을 한국 시장에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19일 에이수스코리아는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에이수스 테크니컬 세미나 인 서울’ 행사를 개최하고 프리미엄 게이밍 제품 브랜드인 ROG(Republic of Gamers) 신제품을 선보였다.

켄트 치엔 에이수스 멀티미디어 제너럴매니저와 데이빗 양 그래픽 카드 매니저가 참석해 새로운 듀얼 GPU 그래픽 카드인 마스 760 그래픽 카드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국내 시장에 한정 수량만 발매된다.

또 에이수스 만의 특화된 그래픽 카드 솔루션인 다이렉트CU II, 수퍼 얼로이 파워(Super Alloy Power), GPU 트윅(Tweak) 등도 소개했다.신제품을 적용하면 크라이시스3 게임 실행 시 속도가 14% 빨라지고 툼레이더 실행 시 39% 빨라졌다.

30% 향상된 쿨링 성능과 더 조용해진 게임 환경을 구현하는 다이렉트CU II 쿨링 기술과 최상의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한 디지플러스(DIGI+) VRM, 그리고 사용자들이 더욱 쉽고 빠르게 2개의 GTX GPU의 성능을 높이는 GPU트윅 유틸리티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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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DR5 4GB 비디오 메모리를 탑재한 MARS 760은 버벅거림 없이 2560x1600 해상도에서 생생한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켄트 치엔 에이수스 멀티미디어 제너럴매니저는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한국의 뛰어난 게임 인프라에 에이수스 그래픽 카드와 기술이 제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라며 “에이수스는 앞으로도 게이머들을 위한 가장 뛰어나고 앞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생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