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ASUS)는 4일 젠북 시리즈 등 자사 10개 제품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굿 디자인 어워드 2013(Good Design Awards 2013)’에서 수상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이번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하여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는 에이수스의 브랜드 신념이 증명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에이수스 젠북 시리즈는 66명의 산업 전문가 패널들이 엄선하는 ‘베스트 100’ 리스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전했다.
일본 디자인 진흥회(JDP)가 주관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56년 전통을 자랑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며, 올해는 전 세계에서 약 3천400개의 후보작이 참가했다. 굿 디자인 어워즈는 세계 디자인 연합(International Design Alliance)에서 선정한 주요 4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행사다.
젠북 시리즈는 인간미, 정직성, 혁신성, 심미성, 도덕성 등의 카테고리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젠북 시리즈는 3mm의 얇은 두께와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됐으며 인텔 코어 프로세서, SSD 스토리지 및 WQHD 해상도를 채택한 정전식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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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단계에 이르는 세밀한 제작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졌으며, 스펀-메탈 마감을 통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보여주고자 했다. 최근 발표된 UX301/302 모델은 울트라북으로는 처음으로 코닝 고릴라글래스3을 탑재해 내구성과 디자인 모두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N시리즈와 트랜스포머시리즈 등의 노트북 제품과 ROG 막시무스 VI 포뮬라 Z87 ATX 게이밍 마더보드, TUF 세이버투스 Z87 ATX 마더보드 및 그리폰 Z87 마이크로 ATX 마더보드 등의 마더보드 제품군, 트랜스포머 AiO, 배리 드라이브, 비보 마우스 및 비보PC 데스크탑 등이 굿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