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년 전 화성의 모습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씨넷은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가 40억 년 전 화성의 모습을 재현한 영상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1분 52초 분량의 이 영상에서 나사는 새로운 화성탐사선을 준비하는 가운데 재현해 낸 화성의 과거 모습을 담았다. 화성이 어떻게 지금의 불모지로 바뀌었는지 그 변화 양상을 그려낸 것이다.
동영상의 첫 장면은 화성을 비행해 호수 위를 나는 모습이다. 호수는 미국 유타주에 있는 파월호를 연상케 한다. 휴양지 같기도 하다.
![](https://image.zdnet.co.kr/2013/11/19/Fhv56oc2E6yKMzvskW5x.jpg)
초기 화성은 두꺼운 대기로 뒤덮인데다 액체인 물이 가득한 바다도 있었으며 파란 하늘을 가졌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자 화성은 점차 붉은색으로 변했으며 물이 마르고 붉은 땅이 드러나 평균 기온 섭씨 -27도의 불모지가 됐다.
누리꾼들은 40억년전 화성, 지구와 비슷하다 영상으로 재현해보니 이렇게 실감날 수가 지구에서 찍은 줄 알았다 지구의 40억년 지구가 현재의 화성이 될 것 같아 무섭기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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