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년 전 화성 "지구의 미래가..."

일반입력 :2013/11/19 07:27    수정: 2013/11/19 11:26

온라인이슈팀 기자

40억년 전 화성의 모습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씨넷은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가 40억 년 전 화성의 모습을 재현한 영상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1분 52초 분량의 이 영상에서 나사는 새로운 화성탐사선을 준비하는 가운데 재현해 낸 화성의 과거 모습을 담았다. 화성이 어떻게 지금의 불모지로 바뀌었는지 그 변화 양상을 그려낸 것이다.

동영상의 첫 장면은 화성을 비행해 호수 위를 나는 모습이다. 호수는 미국 유타주에 있는 파월호를 연상케 한다. 휴양지 같기도 하다.

초기 화성은 두꺼운 대기로 뒤덮인데다 액체인 물이 가득한 바다도 있었으며 파란 하늘을 가졌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자 화성은 점차 붉은색으로 변했으며 물이 마르고 붉은 땅이 드러나 평균 기온 섭씨 -27도의 불모지가 됐다.

누리꾼들은 40억년전 화성, 지구와 비슷하다 영상으로 재현해보니 이렇게 실감날 수가 지구에서 찍은 줄 알았다 지구의 40억년 지구가 현재의 화성이 될 것 같아 무섭기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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