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과 파수닷컴이 손잡고 개인영상정보보호솔루션 공동 판매에 나선다.
양사는 '개인영상정보보호솔루션 상호 연동 판매'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으로 윈스테크넷은 스나이퍼 VPM, 파수닷컴은 비디오 프라이버시 매니저를 하나로 묶어 패키지 상품 개발, 마케팅, 컨설팅에 나서게 된다.
윈스테크넷은 지난 6월 개인영상정보 오남용 방지를 위해 지난 CCTV 영상 관제 장비인 스나이퍼 VPM을 출시했다. 이 장비는 영상운용관리에서 부정행위 감시 기능을 지원하는 영상정보 내부 통제 시스템이다. 오남용 데이터베이스(DB) 매칭 기술을 적용해 CCTV 데이터에 누가 접근 했는지 등을 로그분석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파수닷컴이 보유한 개인영상정보 보호솔루션 비디오 프라이버시 매니저는 영상물에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암호화를 기술을 적용해 내부사용자를 통한 불법유출, 외부반출 등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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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는 최근 개인영상정보 유출 피해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개인정보보안 사업이 차세대 유망사업으로 부상함에 따라 개인영상보안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MOU체결로 양사가 보유한 공공 및 금융, 기업 등 전국에 걸친 영업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파수닷컴과의 협력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해 영상정보 보안시장을 주도하고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