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에서 분사한 피보탈이 클라우드 파운드리 솔루션을 활용해 기업 고객을 겨냥한 서비스로서의 플랫폼(Platform as a Service: PaaS) 사업을 본격화한다.
12일(현지시간) 피보탈은(Pivotal)은 오픈소스 기반 PaaS 솔루션인 클라우드 파운드리 PaaS의 기업용 배포판을 내놨고 밝혔다. 피보탈은 EMC에서 빅데이터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다.
클라우드 파운드리는 VM웨어가 2011년 공개한 오픈소스 PaaS 플랫폼으로 기업들로 하여금 프라이빗 클라우드 운영에 필요한 소프트워어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피보탈이 선보인 클라우드 파운드리 기업 배포판 '피보탈원'은 아마존 웹서비스나 오픈스택 개발 같은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와 연결된다. 관리 솔루션도 함께 제공된다. 피보탈원을 하둡서비스를 빠르게 할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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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보탈 CF도 이용 가능하다. 피보탈 CF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용으로 고안된 클라우드 파운드리 엔터프라이즈 배포판이다.
피포탈에서 클라우드 파운드리 사업을 총괄하는 임원은 제임스 워터스는 모든 기업들이 소프트웨어를 가장 큰 차별화 요인으 인식하고 있다며 피보탈은 이들을 겨냥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