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글래스 뮤직 85달러...목소리로 선곡

일반입력 :2013/11/13 07:10    수정: 2013/11/13 08:23

이재구 기자

구글이 음성명령만으로 음악을 선곡해 감상하고 곡명도 알 게 해주는 글래스뮤직 기능을 85달러에 제공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버드가 제공되며 구글플레이 뮤직 접속 및 검색기능 등이 포함된다.

씨넷 등 외신은 12일(현지시간) 구글이 구글 글래스에 이같은 새로운 음악기능 추가 사실을 발표했으며 향후 수주일 내에 제공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구글은 오케이 글래스, 리슨 투(Okay Glass, listen to)라고 말하는 시작 명령어로 구글플레이뮤직에 접속하고 뮤직라이브러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 구글글래스 뮤직은 또한 오케이 구글, 이 노래 제목이 뭐지?(Okay Google, what song is this?)라고 물으면 사운드 서치(Sound Search)기능을 통해 플레이되는 노래를 분석, 곡명과 CD커버에 있는 아티스트 사진을 글래스 화면에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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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85달러에 스테레오 이어버드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이어버드모양의 교환캡 5개를 제공한다.

구글은 정확히 언제부터 구글글래스 뮤직 기능을 제공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구글글래스는 지난 2월부터 목소리 명령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