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작가 신경숙의 예능 첫 출연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신경숙 작가는 지난 11일 SBS 토크형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솔직 담백한 매력을 보여줬다.
신경숙 작가는 ‘엄마를 부탁해’로 최단 기간 200만부 판매 기록을 세운 국내 대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작품성을 인정받는 문학인이다. 엄마를 부탁해는 세계 34개국에 번역, 출간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그녀는 한국 작가 최초로 세계 3대 문학상인 ‘맨 아시아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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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힐링캠프에 출연한 신경숙 작가는 인세 공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세 관련한 MC 이경규의 질문에 신경숙 작가는 “모든 문학책의 인세는 10%”라고 고백했다. 이 말에 MC들은 책 한 권당 1천원씩 산정하고 엄마를 부탁해서 200만 부가 팔린 것을 감안, 최소 20억원을 번 것으로 계산이 되자 깜짝 놀랐다.
신경숙 예능 첫 출연을 본 누리꾼들은 “내가 좋아하는 대표적인 한국 작가 중 한 명이다”, “신경숙 작가의 힐링캠프 출연은 신선했다”, “인세가 저렇게 엄청날 줄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