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필리핀 태풍피해복구 100만달러 지원

가전제품 수리 활동도

일반입력 :2013/11/12 08:00    수정: 2013/11/12 08:18

송주영 기자

삼성은 최근 필리핀을 강타한 슈퍼태풍 ‘하이옌’으로 발생한 피해 복구에 성금 100만달러, 현장 복구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12일 삼성그룹은 필리핀 현지 구호기관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삼성전자 필리핀 법인 등의 자원봉사팀을 파견해 현장 피해 복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금은 적십자, 월드비전 등을 통해 현장에 전달될 예정이며 자원봉사팀은 현장의 가전제품 긴급 수리, 무료 세탁 서비스 등을 하게 된다.

봉사팀은 삼성전자 필리핀 법인에서 20명 규모로 서비스 엔지니어,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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