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2013]스크린샷으로 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일반입력 :2013/11/09 08:40    수정: 2013/11/09 09:35

<애너하임(미국)=이도원 기자>기대 신작 MOBA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에 대한 세계 게임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아침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게임의 키워드가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 키워드에 올라왔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8일(현지시간)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블리즈컨2013의 첫날 일정 소화에 나선 가운데, 기대 신작 MOBA ‘히어로즈’의 트레일러 영상 및 개요를 공개해 화제다.

히어로즈는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온라인 팀전 게임으로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시리즈의 방대한 세계관을 포함해 20년이 넘는 블리자드의 게임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히어로즈에서는 케리건과 레이너, 스랄, 아서스, 디아블로 등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의 영웅을 등장시켜 열띤 전투를 벌일 수 있도록 구성, 행사장을 찾은 블리자드 게임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히어로즈가 게임계의 어벤저스로 불릴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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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게임은 비슷한 장르의 기존 게임들과는 달리 각 플레이어들이 팀의 평가를 받게 되며, 매 경기마다 모든 플레이어의 역할에 의미를 담아냈다. 또 상대를 처치했을 때나 전투에서 승리했을 때도 모두 함께 이득을 얻게 하는 등 멀티플레이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다음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추가 플레이 스크린샷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