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가 3분기에 미국 일반회계(GAAP) 기준 전년동기대비 65% 증가한 8천만달러 순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 증가한 3억9천600만달러로 집계된다.
톰 레이튼 아카마이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에 뛰어난 매출 성과를 얻었다"며 "고객이 하이퍼커넥티드 세계에서 기회를 포착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네트워크 비용 및 효율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3분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을 분석한 결과, 1억5천800만 달러의 규모의 현금이 발생했으며, 이는 수익의 40%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분기말 아카마이는 12억 달러 이상의 현금, 현금등가물 및 유가증권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도 리셀러 및 미주 지역 외 영업은 분기 전체 매출에서 각각 21%와 2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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