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제록스, 보급형 복합기-프린터 출시

후지제록스프린터스(대표 유성렬)는 중소기업, 개인사용자를 위한 작은 크기의 보급형 복합기, 프린터 7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5일 후지제록스에 따르면 신제품은 컬러 복합기 2종, 컬러 프린터 1종, 흑백 복합기 2종, 흑백 프린터 2종 등 총 7종이다. 원터치 와이파이, 모바일 프린팅, 디지털 데스크 문서관리 시스템 등 고가의 대형 프린터에 적용되던 최신 기술들을 대거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이 간편하도록 크기를 줄였고 일반 사용자들이 직접 설치, 관리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간편하게 만들었다. 또 인쇄 정착 온도가 경쟁 제품 대비 20도 이상 낮은 친환경 EA-ECO 토너를 사용해 최대 4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7종 제품 모두 USB메모리에서 곧바로 파일을 인식해 출력이 가능하며 함께 제공되는 후지제록스 도큐웍스 7.3 소프트웨어를 통해 단일 데스크탑에서 문서를 작성, 관리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컬러 제품군의 경우 후지제록스 프린터스의 강점인 셀프 스캐닝 발광 다이오드(S-LED), 디지털 광제어 이미징시스템(DELCIS) 기술을 적용해 1200X2400dpi의 높은 해상도를 자랑한다. 도큐프린트 CM215fw와 CP215w는 무선 네트워킹을 지원해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에 적합하다.

흑백 제품군도 1200X1200dpi의 해상도를 제공하는 동시에 20rpm의 빠른 출력 속도를 보인다. 도큐프린트 M215fw도 무선 네트워킹을 지원해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지원한다.

유성렬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사장은 “후지제록스 프린터스의 새로운 기업용 복합기, 프린터 라인업은 중소규모 비즈니스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