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월드오브탱크 코리안 리그(World of Tanks Korean League, 이하 WTKL)’ 시즌2의 예선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워게이밍이 주최하고 곰TV가 주관하는 WTKL은 총 3억 원의 상금 규모로 오픈 시즌 1회와 정규 시즌1, 시즌2,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픈 시즌과 시즌1은 최근 성황리에 종료됐으며 이제 WTKL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WTKL 시즌2를 앞두고 있다.
WTKL 시즌2의 예선 참가는 오는 19일까지 게임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18세 이상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소 7명에서 11명의 인원으로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이어 오는 20일에는 예선 참가팀들의 대진표가 발표되며 23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WTKL 시즌2 본선에 진출 할 총 12팀을 선발하게 된다. ‘절벽’ 전장서 진행되는 예선은 2선승제로 진행된다.
예선전에 참여하는 이용자는 3천 골드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예선전을 통과하는 팀 전원은 중국의 8단계 프리미엄 전차인 ‘112’를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도 제공된다.
WTKL 시즌2 본선은 치열한 예선을 거친 후 최종 선발된 12개팀과 시드권을 가진 4개 팀을 더해 총 16개 팀으로 오는 30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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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KL 시즌 2 본선은 16강부터 조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며 모든 경기는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워게이밍코리아의 백대호 e스포츠 매니저는 “WTKL은 확실한 e스포츠 리그의 궤도에 올라섰다”면서 “WTKL 시즌2를 끝으로 전 세계 선수들과 전차 실력을 겨루게 될 워게이밍넷 리그 참가 대표팀이 결정된다. 국내 e스포츠 팬들의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