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4일 초고가형 프리미엄 노트북 ‘바이오프로13 레드에디션’을 국내에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소니는 바이오 레드 에디션에서 붉은 색상을 표현하기 위해 소니의 기술력과 장인 정신을 접목했다. 핑크, 핑크 실버, 레드 컬러와 자외선(UV) 코팅을 순차적으로 입히는 총 4단계의 도장 작업을 실시했으며 마무리 작업은 기술자가 수작업으로 수행했다.
한정판은 특수 소재를 활용한 점도 주목된다. 상∙하판에는 탄소섬유를 적용해 내구성과 이동성을 동시에 잡았으며 팜레스트에는 높이가 점차적으로 낮아지는 알루미늄 소재의 경사형 구조를 적용했다. 사용자에게 편안한 작업환경을 구현했다. 무게는 1.06kg이다.바이오프로13 레드에디션은 풀HD 화면과 4세대 인텔 코어 i7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512GB PCIe SSD, 8GB 메모리도 채택했다.
‘트릴루미너스 디스플레이 포 모바일’ 기술의 IPS 패널을 적용해 고해상도 화질,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클리어 오디오 플러스, 엑스라우드, 클리어 페이즈 등 소니 오디오 기술을 적용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기는데도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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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에디션의 가격은 279만9천원이다. 국내에서는 한정 수량으로 소니스토어 홈페이지에서 단독 출시한다. 4일부터 시작되는 예약판매 구매자에게는 사은품으로 파우치와 가죽 네임택을 제공하며 13일부터 배송을 시작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깊이 있는 레드 컬러를 적용한 바이오 레드 에디션은 바이오 개발자들의 오랜 기술을 통해 완성된 열정의 결정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