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중국 가전시장 유통 거래선 업체들을 국내에 초청해 생산·유통 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소통 강화에 나섰다.
3일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지난달 28일부터 5일간 ‘LG 차이나 패밀리 페스티벌(LG China Family Festival)’을 열어 중국 내 생활가전 분야 유통 거래선 중 VIP딜러 110여 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국내 유통매장과 생산 공장을 함께 둘러보며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신문범 LG전자 중국법인장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핵심 거래선들에게 LG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이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LG전자는 최신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경쟁사에 앞서 출시함으로써 중국 가전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딜러들과 함께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창원공장을 방문, 냉장고, 세탁기 등 LG전자의 전략 제품의 생산 과정과 품질관리 현황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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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내 최대 규모 전문매장인 ‘LG베스트샵 부산본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다양한 기능의 최신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국내 유통구조와 영업 및 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중국 딜러들은 특히 블랙라벨 세탁기, V9100 냉장고, 꼬망스 및 로봇청소기 등 중국 시장에 최근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최신 제품에 관심을 보였다고 LG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