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태양광을 통해 맥북, 아이폰 등을 충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라(태양광)충전방식 특허를 출원했다.
페이턴틀리애플은 31일(현지시간) 이 날 발표된 미특허청 출원내용을 인용, 애플이 태양광을 이용한 혁신적인 맥북,iOS 단말기 충전기술 특허를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특허기술서에 따르면 솔라패널(태양광전지판)에서 발생하는 전압과 전력은 태양광에 따라 변화한다. 태양광으로 만드는 전력을 보다 안전하게 전자제품에 저장하기 위해서는 단말기 규격에 맞춰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컨버터(전압전환기)나 레귤레이터(전압조정기)를 사용하게 돼 있다.
애플은 특허출원서에서 필요한 전력운용 회로를 맥북,아이패드, 또는 아이폰에 넣어 솔라패널에서 나오는 어떤 전력이라도 공급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이는 보다 값싸고 실용적인 편리한 솔라패널이 될 전망이다.애플은 특허기술서에서 “전력운영시스템은 작동중 적어도 하나의 전력어댑터와 솔라패널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다. 이어 전원운영시스템은 솔라패널과 전력운영시스템 사이에 있는 컨버터회로를 사용하지 않고도 전력을 전자기기에 공급한다고 쓰고 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이런 애플의 재생에너지 활용노력을 감안할 때 이 특허출원기술이 지금까지의 그 어떤 기술보다도 상용화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애플은 엄청나게 재생에너지 활용에 공을 들이고 있는 기업이다. 애플의 데이터센터는 이미 100% 태양에서 얻어지는 전지를 사용하고 있다. 애플은 이미 75%의 기업설비를 재생에너지로 쓰고 있고 이를 100%에 이르도록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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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우리는 이미 엘크 그로브, 코크 ,뮌헨, 그리고 쿠퍼티노본사에 있는 데이터센터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는 75%가량을 재생에너리로 활용하고 있다. 우리는 재생에너지활용 비율이 더 늘어나게 할 것이다.우리는 이 활용률을 100%로 올릴때까지 쉬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애플이 이달 초 건축승인을 받아 오는 2016년 완공할 쿠퍼티노 소재 우주선 사옥역시 솔라패널을 사용하는 100% 태양광에너지 캠퍼스로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