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프로농구(NBA)와 1억달러 규모 협약을 맺었다. NBA 경기를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로 팬들에게 전달한다.
28일(현지시간) 미 씨넷은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 삼성전자 미주법인과 NBA가 포괄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자사 제품을 NBA에 지원, 생생한 경기 전달에 나설 계획이다. 향후 3년간 1억달러를 투입한다.이미 NBA에 핸드셋과 태블릿, TV를 공식 공급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케팅을 더 강화하게 됐다.
관객들은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와 새로운 솔루션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팀과 선수 경기 내용을 빠르게 찾아 볼 수 있다고 씨넷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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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NBA는 올스타전과 플레이오프 등 주요 경기때마다 삼성전자 제품을 공식 지정제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스마트 기기들을 활용해 NBA 경기의 흥미를 배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