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풀HD 15.6인치 노트북 출격

일반입력 :2013/10/29 14:40

이재운 기자

에이서는 풀HD 스크린과 인텔 하스웰 프로세서를 탑재한 15.6인치 노트북 ‘아스파이어 E1-532’ 3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스파이어 E1-532는 4세대 인텔 펜티엄 3556U 프로세서(E1-532-35564G50Dnii)와 인텔 셀러론 2955U 프로세서(E1-532-29552G50Dnii, E1-532-29554G50Dnii)를 탑재해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노트북이다.

특히 E1-532-35564G50Dnii, E1-532-29554G50Dnii 등 2종에는 그 동안 보급형 모델에는 탑재되지 않았던 15.6인치 풀HD 스크린(1920x1080)을 탑재해 높은 해상도의 화면과 세밀한 그래픽을 제공하게 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신제품 3종 모두 인텔 HD 그래픽스 4400 내장 그래픽 및 500GB 하드디스크를 제공하며, 운영체제는 영문 리눅스다. E1-532-29552G50Dnii 모델은 2GB DDR3 메모리를, 나머지 2종 모델은 4GB DDR3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3종 모두 8GB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HDMI 포트, USB 3.0, SD 카드리더기 등의 입출력 포트와 블루투스 4.0, 4셀 리튬이온(2500mAh) 배터리를 제공한다.

밥 센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아스파이어 E1-532는 에이서의 보급형 모델 중 최초로 풀HD 스크린을 제공해 화려한 화면을 제공하는 노트북”이라며, “저렴한 가격에 합리적인 성능의 노트북을 찾는 고객에게 최적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신제품 가격은 39만9천원~49만9천원이며, 전 제품 모두 1년간의 무상 보증 서비스 및 ITW(International Travelers Warranty) 서비스가 제공된다.

에이서는 또 지난 9월 출시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아스파이어 E1-572G(4세대 인텔 코어 i5-4200U, AMD 라데온 HD 8750M 기반) 모델에 750GB 하드디스크를 탑재한 모델도 추가 74만9천원에 출시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