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이해도↑…캐릭터 공모전 대상 발표

일반입력 :2013/10/25 12:40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이용되는 방사선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캐릭터가 만들어졌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동위원소협회와 방사선의 친근한 이미지 캐릭터 발굴을 위해 실시한 공모전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공모전은 지난달 16일부터 한달 간 진행됐다. 초중고등부 78편, 대학일반부 105편 등 총 187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초중고등부 대상은 이대병설미디어고 2학년 김나현, 김솔비 학생이 공동으로 출품한 ‘라디’, 대학일반부에서는 김수옥씨의 ‘Radi 라디’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초중고등부 서울신광초 이서영양 ▲창원신월고 박지은양 ▲대학일반부 권지영씨와 김석원씨 작품, 장려상은 ▲초중고등부 죽전고 김나해양 등 3명 ▲대학일반부 김대영씨 등 3명의 작품이 각각 뽑혔다.

관련기사

수상자는 한국동위원소협회장상과 함께 초중고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60만원, 대학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150만원 등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미래부는 “공모전 수상작품 27편은 방사선 관련 행사에 전시할 예정”이라며 “발굴된 캐릭터는 방사선 홍보물 및 교육용 컨텐츠로 개발하는 등 방사선 이해 확산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고 발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