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ARM 프로세서 아키텍처의 라이선스를 받았다. 사물인터넷(IoT) 시장을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IBM은 ARM 홀딩스와 ARM 코어텍스와 말리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IBM은 ARM 코어텍스-A15, 코어텍스-A12, 코어텍스-M4 등과 말리-450 그래픽프로세싱유닛(GPU) 등의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IBM은 ARM 32비트 프로세서를 파워 플랫폼에 추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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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은 ARM 아키텍처를 통해 IoT와 관련된 센서와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용 디바이스의 전력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IBM의 스마터플래닛 이니셔티브가 IoT와 애널리틱스 영역을 포함하고 있다.
제프리의 리 심슨 애널리스트는 ARM이 네트워킹과 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 많은 잠재력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카비움과 브로드컴이 ARM 64비트 디자인으로 교체했고, 향후 3~5년 내 웹 중심의 데이터센터에서 주요 아키텍처 선택사항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