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루프렌즈' 日 앱스토어에서 1위

일반입력 :2013/10/25 10:24    수정: 2013/10/25 10:25

남혜현 기자

국산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우파루프렌즈'가 일본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했다.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이은상)는 25일 '우파루프렌즈'가 일본 앱스토어 출시 일주일만에 무료 인기 애플리케이션과 게임 부문 모두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우파루프렌즈는 NHN엔터테인먼트가 자체 개발한 캐릭터 SNG로, 그리를 통해 일본서 서비스 된다. 한국에선 '우파루마운틴'이란 이름으로 출시되며 인기를 얻었다.

일본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대비 iOS 비중이 높은 시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우파루프렌즈의 성과는 주목할만하다.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라인 등 메신저 플랫폼을 통하지 않고 달성한 결과라고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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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는 우파루프렌즈의 일본 앱스토어 1위를 기념, 오는 28일까지 나흘간 게임 접속자에 보석 10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파루프렌즈는 기존 농장, 경영 위주의 SNG를 탈피해, 동물을 비롯해 로보트와 돌, 인기 초콜릿 스낵과 캔디 등 여러 소재로 아기자기하고 개성있는 캐릭터를 도입해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