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허리디스크 진단법'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24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블로그를 통해 허리디스크 진단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확산되고 있다.
진단법은 허리디스크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우선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펴고 통증이 느껴지는 다리를 들어올리는 것이다. 고관절이 90도 될 때까지 들어올렸을 때 다리 뒤로 전기가 흐르듯 뻗치는 통증이 생겨 아프지 않은 쪽만큼 다리를 들어올릴 수 없는 경우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다. 이를 '하지 직거상 검사'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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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진단법으로, 손으로 엄지발가락을 아래로 밀거나 엄지발가락만으로 몇 걸음 걷는 방식이 있다. 엄지발가락을 밀었을 때 한 쪽 엄지에 힘이들어가지 않으면 허리 신경이 눌려 있을 가능성이 크고, 엄지발가락만으로 서거나 걸었을 때 통증이 오거나 뒤뚱거리는 경우도 허리 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다.
누리꾼들은 집에서 간단히 해 볼 수 있어 다행이다, 수술 하더라도 통증 완화 없을 수도 있다던데, 나도 집에 가서 해봐야지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