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은 자사 김치냉장고 ‘디오스 김치톡톡’이 ‘저탄소제품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저탄소제품인증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해 탄소배출량 및 탄소감축율 기준을 만족시킨 제품 부여한다.
신제품 김치냉장고(제품명 R-D413PFSM 포함)는 ‘리니어 컴프레서’ 효율 증대와 고효율 단열재 적용을 통해 기존 제품 대비 5%의 탄소 저감을 달성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LG의 신제품 김치냉장고는 김치맛을 살려주는 유산균 생성 알고리즘을 최적화한 제품이다. 김치맛을 좌우하는 유산균이 기존 제품 대비 최대 9배나 많이 생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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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각 제품 분야 최초로 ‘탄소배출량 인증’ 및 ‘저탄소제품인증’을 획득하는 등 저탄소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영일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사업본부 냉장고사업부장 부사장은 “전세계적으로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며, 환경을 보호하는 저탄소 녹색 제품에 대한 착한 소비가 대세가 되고 있다”며 “저탄소 녹색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충족시켜 친환경 명품 가전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