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채용 SSAT 결과발표 “7시에는 나올까?”

일반입력 :2013/10/22 17:42

이재운 기자

삼성그룹 대졸 공채 2단계 전형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결과가 22일 발표된다. 예정시간을 넘기며 지원자들은 애가 타는 모습이다. 현재 주요 포털 실시간 인기검색어 상위권에는 '삼성 채용'이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2일 삼성그룹 공채 홈페이지인 ‘삼성커리어스’에는 SSAT 합격자 발표된다. 원래 발표 예정시간은 오후 5시였으나 5시 30분 현재까지 발표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취업준비생 커뮤니티에서는 공채 진행 때마다 예정시간보다 1~2시간 이상 발표가 미뤄진 바 있어 빨라도 오후 6시 이후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다.

합격 여부 발표가 확정되면 지원자들은 로그인 후 자신의 합격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합격한 지원자들은 면접 전인 오는 24일까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최근 취업난 속에 대기업 공채마다 높은 지원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그룹은 최저기준만 충족하면 서류전형을 면제해주는데다 SSAT 합격자에 한해서만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도록 하고 있어 많은 지원자들이 몰리고 있다. 삼성그룹은 하반기 공채를 통해 5천5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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