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2분기에 태블릿시장에서 69%를 점했던 애플 아이패드의 점유율이 1년새 절반 이하인 28%로 추락했다. 반면 삼성은 지난 해 2분기 8% 점유율에서 2배 이상으로 늘어난 18%를 점유했다. 이에따라 시장 1,2위인 애플과 삼성의 태블릿시장 점유율 격차는 28% 대 18%로 크게 줄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1일(현지시간) 스트래티지 어낼리틱스를 인용, 삼성이 애플의 아이패드간의 시장점유율 격차가 급속히 줄고 있다고 전하면서 애플이 22일 행사를 통해 삼성을 따돌리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해 2분기 태블릿 시장점유율은 애플(69%),삼성(8%),에이수스(3%),아마존킨들(4%),MS서피스(1%) 순이었다. 하지만 올해 2분기에는 애플(28%),삼성(18%),에이수스(5%),아마존킨들(3%),MS서피스(4%) 순으로 태블릿 브랜드가 각각 시장을 점유했다. 보도는 아이패드가 여전히 태블릿시장에서 최대 점유율을 가지고 있지만 점점 경쟁자들에의해 물어뜯기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삼성이 적군 가운데 가장 강력한 도전자가 되고 있지만 아마존의 점유율을 야금야금 잠식하고 있는 MS 서피스또한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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