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5에는 64비트 A7X칩이 장착되며 20% 더 가벼워진 500그램, 7.5mm 두께의 제품이 나온다. 골드버전과 터치ID 지문센서 장착은 없다. 아이패드미니2는 아이A7칩으로 업그레이드 된 레티나디스플레이 버전이다.”
나인투파이브맥은 19일(현지시간) 궈밍치 KGI증권 애널리스트 전망 보고서를 인용, 22일(현지시간) 애플의 샌프란시스코 예르바 부에나아트센터 행사에서 이같은 제품들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궈밍치분석가는 아이패드5가 보다 얇고 가벼워지며 A7X가 장착되며 카메라도 업그레이드되지만 골드버전이나 터치ID는 없을 것으로 보았다. 아이패드5에 터치ID가 장착되지 않는 이유는 아이폰5S용만으로도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실제로 최근 애플은 제조협력사에 아이폰5S 주문량을 75%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4분기중 출하규모는 각각 아이패드5가 1천56만4천대, 아이패드미니2가 226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따른 올해 애플의 모든 아이패드 제품 출하규모는 6천820만4천대다.
궈밍치는 22일 행사에서 제품소개 순서상 아이패드가 앞이나 가운데 순서로 나올 것이며, 아이패드5가 행사의 맨 앞에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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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5에는 보다 큰 조리개를 가진 8메가픽셀 카메라와 64비트 A7X칩이 장착되며 아이패드미니처럼 더 얇은 베젤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패드미니2의 경우, 7.9인치 크기에 2048×1536픽셀의 해상도를 가진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사용된다. 또 아이폰5S과 같은 A7칩을 장착하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로인해 아이패드미니2는 오리지널 아이패드미니보다 약간 두꺼워지고 무거워진다.
궈밍치는 마지막으로 맥북프로라인이 해즈웰프로세서와 HD카메라로 업데이트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큰 변화 가운데 하나는 절전기능에 따라 배터리수명이 기존의 3~4시간에서 10시간으로 늘어난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