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진 불법 주차 차량…“차주는 멘붕”

예뻐진 불법 주차 차량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인터넷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예뻐진 불법 주차 차량 사진에는 해외의 한 거리에 불법으로 주차한 차량의 모습이 담겨있다.

불법 주차 차량에는 도로 경계선 페인트가 그대로 그려져 있다. 차선이 그어진 차량은 밋밋한 검은색 차체에 포인트가 더해져 오히려 예뻐진 모습이다. 차선 작업을 하는 사람이 불법 주차 차량으로 인해 도로 경계선 작업을 방해 받자 이 같은 작품(?)을 남긴 것으로 추정된다.

예뻐진 불법 주차 차량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부분 통쾌하다는 반응이다. 누리꾼들은 “잘했다, 이 정도는 해야 불법 주차 안하지”, “기발한 방법이다”, “예뻐진 불법 주차 차량, 나중에 손해 배상 청구하는 것 아냐?”, “다음부터는 불법 주차하지 말길”, “차주인은 차라리 딱지 떼는 것이 낫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