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22일부터 3일간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제7차 국제원자력협력체제(IFNEC) 집행위원회에 박노벽 외교부 원자력협력대사를 수석대표로 하는 한국대표단을 파견한다고 21일 밝혔다.
IFNEC 지난 2006년 미국 주도로 출범한 다자간 원자력협력체로 회원국 32개국이다. 집행이원회는 최상위 정책결정주체로 회원국의 장관급으로 구성, 매년 회의를 개최한다.
7차 회의에는 인프라 개발 지원, 사용후핵연료 문제, 다자간 핵연료주기 서비스 제공과 같은 원자력 정책방향에 대한 논의결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활동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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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2014년 IFNEC 집행위원회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방안에 대한 결정이 이뤄진다.
한국대표단은 IFNEC 내 주도권을 확보하고 국제적 위상을 강화해 나가도록 차기 집행위원회 회의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