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바일 게임업체 크루즈가 한국 지사를 설립한지 10개월만에 첫 카카오 게임 '업고업고'를 선보인다.
크루즈코리아(대표 오재호)는 18일 '업고업고 for 카카오(kakao)'를 이달 말 출시하며, 이에 앞서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업고업고는 윈드러너 같은 러닝 게임으로,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진 15종 동물 캐릭터들이 서로 업고 달리며 장애물을 피하고 아이템을 얻는 내용이다.
동물 캐릭터를 최대 5마리까지 등에 업고 달리는 어부바 콤보 시스템과 맨 아래 동물을 밟고 뛰는 3단 점프가 가능하다는 것이 기존 런닝 액션 게임과의 차별점이다.
사전 등록 이벤트는 게임 공식 출시전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페이지에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게임 출시 후에 입력한 휴대폰 번호로 다운로드 URL 및 쿠폰 코드 SMS가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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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참여자 전원에 현금 5천원 상당의 게임 캐시를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신형 구글넥서스7 테블릿과 문화상품권, 모바일 음료 쿠폰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재호 크루즈 코리아 대표는 업고업고는 순수 국내 개발진들에 의해 개발되어 국내 유저 눈높이에 맞게, 쉽지만 몰입감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 코믹하고 유쾌한 게임의 재미가 유저분들께 잘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