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한 노키아를 대체한 핀란드 국민 기업이 어딘줄 아나?- 강은희 의원
작은 기업으로 안다- 유진룡 장관
이 회사들이 그다지 작지 않다. 앵그리 버드를 만든 로비오나 클래시오브클랜의 슈퍼셀은 상당한 규모의 글로벌 기업이다- 강 의원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이 15일 문화체육관광부 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로비오, 슈퍼셀 같은 창조적 기업들이 노키아를 대신해 핀란드의 새로운 부를 창출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의 게임 산업에 대한 인식 재고를 강조했다.
강 의원은 증인으로 나선 유진룡 문화부 장관에 게임 산업이 여러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사실은 건전한 여가 문화를 정착할 수 있다라며 사회전반의 게임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 정책이 규제 일변으로 강화되면서 게임 문화에 대한 인식 재고를 위해 만들어진 게임문화재단에 기업들의 기부가 줄어들고 있는 문제도 지적했다.
강 의원은 올해들어 게임 문화재단에 기금 납부가 거의 중단된 듯 보이는데 이런 원인은 무엇이라고 보는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유진룡 장관은 그동안 정부에서 게임산업에 대해 충분히 지원하지 않았고, 오히려 핍박하고 있다는 감정적 문제 때문 아닌가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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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의원은 웹보드 규제로 인해 매출이 줄어든 것도 있지만, 정부 입장에서 생각을 바꿔야 한다며 게임 규제로 인해 기부가 줄었다고 장관이 이를 끝이라 생각하지 말고 사회 공헌에 기여하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문체부가 적극 노력해야 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업체들의 입장에서 수익성이 준 것도 사실인데, 앞으로는 게임 산업이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라며 게임에 대한 긍정적 부분과 부정적 부분 두 가지로 봐야하지만, 산업의 진흥적 입장에서 봐야할 것 같다는 말로 정부와 민간의 공동 노력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