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번째 챔피언 ‘징크스’와 ‘챔피언십 쓰레쉬 스킨’ 추가로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이벤트 경기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는 SK텔레콤 T1의 '롤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을 기념한 ‘KeSPA 챔피언스데이’를 오는 19일 11시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챔피언스데이는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이 현장을 방문해 SK텔레콤 T1의 우승을 축하할 예정이다.
현장에 함께하는 팬들은 SK텔레콤 T1 선수들과 함께하는 팬미팅과 사인회, 포토촬영, 이벤트 경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벤트 경기는 현장 참가 팬 들 중 10명의 참가자를 선발하여 진행되며, SK텔레콤 T1 선수단이 직접 해설과 경기 멘토로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챔피언스데이 종료 후에는 현장에 함께한 팬들에게 추첨을 통해 롤드컵 우승기념 티셔츠, 리그오브레전드 야구모자, 스틸시리즈 헤드셋, 마우스 패드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롤드컵 결승 응원이벤트에 이어 챔피언스데이에도 참가하는 모든 팬이 편안하게 즐거운 팬 미팅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도넛과 커피를 준비했다. 참가신청(1인 최대 2매, 동반 1인)은 온라인을 통해 이달 17일까지 가능하다.
협회는 150명을 추첨하며 당첨결과는 개별 고지 및 KeSPA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당일 오전 10시40분까지 현장 도착 후 좌석 배정을 받게 되며, 사전 참가 신청을 하지 못한 팬들 역시 입석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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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장은 “이번 SK텔레콤 T1의 롤드컵 우승은 최고의 실력을 갖춘 한국 선수들의 힘과 뜨거운 팬들의 성원이 어우러져 이뤄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챔피언스데이는 한국 최초 롤드컵 우승을 이룬 SK텔레콤 T1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15일 롤점검을 통해 116번째 챔피언인 징크스를 추가했으며, 챔피언십 쓰레쉬 스킨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