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문화재단이 KT그룹희망나눔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사회 소외계층 지원과 ICT기반의 나눔 선순환 확산을 위해 새롭게 출발한다.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15일 재단명칭 변경과 함께 사회공헌 조직을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나눔 사업은 그룹CSV본부, 희망나눔본부, 스마트나눔본부 등 3개 본부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올바른 정보통신문화 확산을 위해 대국민 캠페인, ICT 교육, 학술연구 활동 등을 지원해 왔다.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는 개인정보보호교육은 2013년 현재 교육 참가자가 1백만 명을 넘어서 국내 최대의 ICT 국민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향후 재단은 ICT와 사회공헌을 접목한 나눔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동을 위한 온라인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스쿨’, 여성의 꿈을 지원하는 동시에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드림위드 캠페인’, 대학생들의 아이디어와 희망을 지원하는 ‘희망나눔장학금’ 등이 대표적인 사업 브랜드로 꼽힌다.
관련기사
- KT, 시각장애우 위해 음성도서 제작2013.10.15
- KT, 10월 올아이피 결합 가입 혜택 강화2013.10.15
- KT, 저소득 청소년 교육 확대에 430억 지원2013.10.15
- [칼럼]기업의 공유가치창출(CSV), 어렵지 않다2013.10.15
KT는 20여개 그룹사가 연간 200억원씩, 5년간 총 1천억원 규모의 공동 사회공헌사업 기금을 조성해 재단에 기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룹사의 적극적 참여와 함께 기금의 효율적인 운영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이길주 KT그룹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사회가 필요로 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꿈을 꾸는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며 “이를 위해 ICT플랫폼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활동에 혁신을 가져오겠다”고 말했다.